턱을 살짝 쳐서 틀어져 있는 턱관절을 바로잡으면 비틀어져 있는 턱은 바로 정상으로 돌아간다. 이미 턱을 깎았다면, 틀어졌던 한쪽 턱관절이 정상으로 돌아오면 다시 턱이 좌우 비대칭이 됩니다. 그때에는 반대쪽 턱을 또 한 번 깎는 수술을 해야 합니다.
구안와사에 걸려 있는 사람도 틀어져 있는 턱과 접질려 있는 목을 바로잡으면 정상으로 돌아올 수 있습니다. 물론 목이 접질려 있다는 고관절부터 틀어져 있다는 얘기가 됩니다. 이런 경우에는 고관절, 엉치, 흉추 7번, 그 위의 흉추, 경추 순으로 잡아 주고 왼쪽 귀위독맥을 풀어 주고, ‘매일 꾸준히’ 1번 방석운동과 걷기운동을 하여 굽어 있는 등과 목을 함께 펴야 합니다. 그리고 눈 옆의 굳어 있는 근육을 손가락으로 문질러 주어야 빠른 시간 내에 정상으로 돌아갈 수 있습니다.
구안와사가 오래돼 근육이 굳고 신경이 많이 죽어 있을수록 정상으로 돌아오는 데 시간이 걸리므로, 발견된 즉시 잡아 주는 것이 좋다. 그렇다고 숙달된 사람이 아니고 아무나 턱을 쳐서는 안 됩니다. 잘못하면 더 심하게 틀어지거나 뼈가 상할 수도 있기 때문입니다.
요즘 젊은 사람들에게도 와사풍이 오고 짝짝이 눈이 많아지며, 좌우 비대칭의 턱이 많아지고 위아래 이빨이 부정교합인 경우가 많아지고 있는 것은 예전에 비해 치과병원에 가는 일이 많아졌기 때문입니다. 부드러운 음식만 먹게 돼 턱관절이 약해져 있는 가운데 이빨 교정을 받을 때 입을 크게 벌리면서 턱관절이 틀어지게 되는 것입니다.
치과병원에 다녀오면 바로 스스로 틀어진 턱관절을 바로잡아 주는 것이 좋다. 치과의사는 치료를 할 때 턱관절을 틀어지게 했다는 것을 모르고 있기 때문입니다. 그 방법은 빠진 쪽의 턱 옆면을 주먹을 말아 쥐고 엄지와 검지가 있는 쪽으로 45도 각도로 위로 쳐 주거나 엄지와 새끼손가락을 제외한 세 손가락을 눈 밑 광대뼈에 걸치고 손바닥의 패인 부분을 턱에 대고 세게 당겨 주면 틀어진 턱관절은 제자리로 들어간다. 그러나 틀어진 채로 시간이 지나면 한쪽으로 밀리기도 하고 근육이 굳기도 하기 때문에 바로잡는 방법이 복잡해집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