뇌출혈, 뇌혈전증, 뇌색전증 같은 것은 신경이 완전히 막힐 때 뇌가 부풀어 오르면서 나타나는 현상입니다. 앞으로 꺾여서 심장에 갑작스런 압박을 주지만 않게 되면 바로 사망에 이르지는 않게 됩니다. 그런데 이런 사람에 대해 병원에서는 생명에 위험이 있다고 해서 머리를 수술해 피의 흔적을 긁어내고 있습니다. 전혀 필요가 없는 수술을 하고 있는 것입니다. 흘린 피는 두뇌에서 흘린 것이라 해도 스스로 밖으로 배출해 내게 돼 있습니다. 몸에 난 어혈을 그냥 놓아두면 일정한 시간이 지나면서 저절로 없어지는 것과 같은 이치입니다.
고혈압이 뇌졸중의 원인인 것처럼 얘기하는 경우도 있는데, 뇌졸중은 혈압과는 아무런 관계도 없습니다. 다만 고혈압이 있는 사람은 등이 굽어 있고 목이 자라목이 돼 있는데, 이런 사람은 뇌졸중에 걸릴 확률이 높다고는 할 수 있습니다. 뇌졸중과 고혈압은 인과관계가 있는 것이 아니라 같은 원인에 의해 올 수 있는 두 가지 질환인 것으로 보아야 합니다. 여기에 더해 오른쪽 가슴이 많이 함몰돼 있는 사람이 풍을 맞고 앞으로 쓰러지면 사망에 이르게 될 가능성이 높아지는 것입니다.
풍을 맞고 쓰러졌다가 일어나고 나서는 한 달(생체리듬의 한 주기) 이내에 몸을 바로잡아 주는 것이 좋다. 그 이후에는 신경이 많이 약해져 있기 때문에 바로잡아 주어도 회복의 속도가 아주 느리다. 또 근육이 심하게 굳어 고통스럽기 때문에 스스로 회복을 위한 운동을 포기하는 경우도 많이 생긴다.
뇌졸중 역시 기본적으로 고관절이 틀어져서 오는 것으로 보면 됩니다. 이로 인해 엉치가 틀어지고 흉추, 경추까지 틀어져 있습니다. 허리와 등, 목이 심하게 굽어 있는 것입니다. 고관절부터 잡고 흉추, 경추를 잡고 귀위독맥을 틔워 주어야 합니다. 그러고 나서 운동을 통해 바른 자세를 갖게 함으로써 근육을 풀고 신경을 틔워 주어야 완전하게 회복할 수 있습니다.
우선 걸음걸이가 잘 안 되는 것은 그쪽 고관절이 틀어져 있었기 때문입니다. 고관절을 바로잡아 주면 일단은 그쪽 다리에 한결 힘이 들어가기는 합니다. 그러나 걸으려면 신경이 더 살아나야 합니다. 이때 방법은 책상이나 식탁 등을 뒤로 하고 서서 손등을 대거나 손으로 잡고 앉았다 일어서기를 하는 것입니다. 잘 안 되면 되는 만큼만 하고, 다음에 또 되는 만큼만 하는 식으로 계속하면 됩니다. 그러면 아주 조금씩 풀어지게 됩니다.
팔이나 손이 돌아간 것은 어깨나 팔목이 틀어져 있기 때문입니다. 어깨와 손목을 바로잡아 주면 일단은 팔이나 손에 힘이 들어가기는 합니다. 그러나 제대로 쓰려면 신경이 더 살아나야 합니다. 방법은 누운 상태에서 팔꿈치를 바닥에 대고 위의 팔을 고정한 채 아래의 팔을 들었다 놓았다 하는 것과 주먹을 쥐었다 폈다 하는 것입니다. 이 역시 잘 안 되면 되는 만큼만 하고, 다음에 또 되는 만큼만 하는 식으로 계속하면 됩니다. 그러면 아주 조금씩 풀어지게 됩니다.
또 뇌졸중은 목의 좌와 우 중 어느 쪽이 틀어져 있었느냐에 따라 증상이 다르게 나타납니다. 목의 오른쪽이 틀어져 있었으면 언어장애가 오고, 왼쪽이 틀어져 있었으면 음식을 먹을 때 흘리게 됩니다. 양쪽이 다 틀어져 있었으면 두 가지가 다 나타납니다. 이런 증세는 도리도리 운동을 매일 틈이 나는 데로 꾸준하게 해서 목 근육이 풀어지면 사라집니다.
현재 병원에서 시키고 있는 재활운동은 잘못돼 있습니다. 이 질환은 허리와 등, 목이 앞으로 굽어서 오는 것이기 때문에 전체적으로 몸을 펴는 운동을 하도록 해야 하는데, 거꾸로 시키고 있습니다. 도구를 잡고 몸을 앞으로 구부린 채 걷게 하는데, 앞에서 얘기했듯이 손을 뒤로 하고 앉았다 일어서기를 하거나 자꾸 몸을 뒤로 젖혀 몸을 펴게 해야 하는 것입니다.
예방법은 평소에 1번 방석숙제와 걷기숙제를 '매일 꾸준하게' 해서 몸을 펴고, 좌우로 고개를 돌리는 도리도리 목운동을 하는 것입니다. 몸만 펴고 있으면 뇌졸중에도 걸리지 않는 것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