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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에는 용변시 선홍색의 피가 대변에 묻어 있거나 휴지에 묻는 정도이나 조금 심해지면 피가 뚝뚝 떨어집니다. 치질이 더 진행되면 일상생활 중에도 출혈이 있게 되어 팬티나 바지에 피가 흥건히 배어 있는 수도 있습니다. 더 진행되면 배변시 직장 하단이 항문 밖으로 빠져 나오게 됩니다.
초기에는 저절로 항문 안으로 들어가게 되나 좀더 병이 진행되면 손으로 밀어 넣어야 들어가고, 결국은 손으로도 넣을 수 없는 상태가 됩니다. 또 배변시가 아니라도 재채기, 기침, 보행, 가스 배출시나 물건을 들어올릴 때에도 치핵이 빠져 나와 아주 불편한 상태가 되기도 합니다. 가려움증과 심한 통증을 유발하기도 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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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질의 발생원인은 유전적 원인, 직업상의 원인, 생활습관, 변비, 음주 등 여러 가지를 말할 수 있으나, 딱히 이것이다 하고 말하긴 힘듭니다. 대체로 치질이란 항문에 가해지는 지속적이고 과도한 압력에 의해 혈액이 원활히 흐르지 못하고 부풀어오를 때 혈관을 싸고 있던 점막도 따라서 부풀어오르는 것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한마디로 말해 항문 주위 정맥의 혈액순환 장애라고 할 수 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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엉치뼈(천골)도 척수의 중추신경계를 구성하는 한 부분입니다. 이곳에서 방광이나 전립선, 항문 쪽으로 연결되는 자율신경계가 갈라져 나오는데, 엉치뼈가 뜨면 이 자율신경계가 막힙니다. 이때 항문의 근육이 약해져 치질이 생기는 것으로 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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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질은 변비와 아주 밀접한 관계가 있기 때문에 변비가 있는 경우에는 변비를 없애는 것이 아주 중요합니다. 과일, 야채, 곡물 같은 고섬유질 식품을 많이 먹고, 물을 하루에 8잔 이상 마시도록 합니다.
경미한 치질은 온수 좌욕으로도 호전될 수 있습니다. 주사요법, 결찰법, 냉동요법 등을 이용해 치핵을 제거할 수도 있으나 재발률이 매우 높습니다. 가장 확실한 방법은 수술을 통해 치핵을 제거하는 것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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엉치등뼈가 떠 있어 치질이 생긴 것이기 때문에, 떠 있는 뼈를 가라앉혀 약해진 근육을 강화시켜 주면 된다고 봅니다. 엉치등뼈와 꼬리등뼈를 밟아 줌으로써 신경을 틔워 주면 되는 것입니다. 방법은 전립선이나 요실금 증세가 있는 경우와 같습니다.
그런데 치질이 있는 사람은 모두 고관절이 틀어져 있습니다. 따라서 먼저 고관절을 잡고 엉치를 잡고 나서 다음과 같은 방법으로 ‘엉치 밟아 주기’를 하여 떠 있는 엉치등뼈와 꼬리등뼈를 가라앉혀야 합니다. 또한 허리가 약해져 있으므로 ‘매일 꾸준하게’ 1번 방석운동과 걷기운동을 하여 굽은 몸을 펴도록 해야 합니다.
● 먼저 피교정자가 누운 상태에서 교정자가 피교정자의 엉치를 눌러 보면 좌우 양쪽에 조금 튀어 나와 있는 부분이 만져집니다.
● 교정자가 이 두 부분과 꼬리뼈 끝을 잇는 지점에 왼발을 올려놓는다. 이때에는 발의 안쪽이 허리 쪽을 향하게 해야 합니다.
● 양손을 왼 무릎에 포개 얹고 상체의 무게를 여기에 다 싣는다. 이때 오른발은 뒤에서 몸을 살짝 지지해 주는 역할만 합니다.
● 시간은 3~5분 정도면 됩니다.
▶ 이때 주의할 것은 절대로 엉치보다 위쪽을 밟아서는 안 된다는 것입니다. 위쪽에는 요추가 있는데, 이곳에 잘못 힘이 가해지면 반신마비가 오는 등 큰 해를 입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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